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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외교장관회의 미국 애틀랜타 개막…우크라이나·중동·공급망 갈등 논의
- 주요 20개국이 글로벌 경제, 안보, 에너지 문제 등 다뤄…
작성 : 2026년 10월 31일(토) 13:07 가+가-

사진=애틀랜타에서 개막한 G20 외교장관 회의 모습(연합뉴스)

[신동아방송=천오복기자] 세계 주요국 외교장관들이 국제 안보와 경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애틀랜타에 모였다.

미국은 2026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 국무장관 마코 루비오가 주최했으며, 글로벌 경제 안정과 국제 안보, 에너지 및 식량 안보, 공급망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그러나 회의는 주요국 간 입장 차이를 드러내기도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와 이란 정책, 관세, 중국의 남중국해 활동 등을 둘러싸고 참석국 간 견해차가 나타났다.

특히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와의 단체사진 촬영을 유럽 측이 거부하면서 미국이 단체사진 일정을 취소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과 흑해 항행의 자유, 국제 식량 공급 문제 역시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2월 미국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국의 외교적 입장을 조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사회는 경제와 안보가 분리될 수 없는 시대를 맞고 있다.

전쟁과 무역 갈등은 에너지 가격과 식량 공급, 물류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일반 국민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국 역시 수출과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주요국의 외교적 갈등과 공급망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천오복기자 기사 더보기

pko589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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