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월동에 들어갈 일벌이 성장하는 시기에 맞춰 응애 방제와 봉군 관리 등 농가의 사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경남도는 시군,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와 합동으로 양봉농가를 방문해 월동 전후 봉군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한파·강우·강설·강풍 등 기상 상황별 관리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월동 전 강한 봉군 구성 관리(산란 중지, 벌집 재배치) ▲적기 응애 방제 ▲적정 환경 확보(월동장소 선정, 벌통 출입문 축소) ▲온도관리(전기가온장치 등 점검) ▲양봉장 관리(시설 피해 예방) 등이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꿀벌의 야외 활동이 잦아질 경우 에너지 소모가 증가해 월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농가에 기온 변화에 따른 세심한 봉군 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경남도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꿀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5,400만 원을 투입해 양봉농가에 면역증강제를 지원한 바 있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올겨울 잦은 기상 이변이 예상되는 만큼, 농가의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세심한 봉군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양봉농가가 안정적으로 월동기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news@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