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동아방송=윤성대 기자]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지난 4월 9일부터 단계적인 온라인개학이 실시됨에 따라 순회·치료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결손 및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기 위해 맞춤형 학습꾸러미를 택배로 발송하였다고 말했다.

지난주 진주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및 치료사는 온라인 수업을 위해 해당학교의 교사 및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의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화된 학습지, 학습교구를 포함한 맞춤형 학습꾸러미를 제작하였다.

아울러 진주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온라인 학습터인 ‘위두랑’과 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순회․치료지원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온라인 시범수업을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컨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학습터에 학생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및 동영상 자료를 탑재하고, 학생들은 수행활동을 사진이나 댓글로 회신하는 활동으로 운영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도 원격수업의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인수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교육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영역에 대해 우리가 충분히 살펴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학습결손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라고 말하였다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