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과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 지원에 나선다.
시는 23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00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지원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2억 원이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특례시 명의로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지급 방식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구당 10만 원씩 지원 대상자 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지급은 오는 26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