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동아방송=홍순태 기자]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연숙)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월아산 우드랜드에서 1일 60명씩 보육교직원 하계연수회를 가졌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회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지역 발생으로 행사 규모를 축소하여 월아산 우드랜드에서 실기 체험 연수를 진행하였다.

월아산 우드랜드는 월아산 중턱에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나무향 가득한 체험공간에서 창을 통해 펼쳐지는 실외 경관이 그림처럼 아름다워, 누구나 감동하며 아늑함과 함께 심신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유아들과 청소년들에게 목공체험, 숲 해설 및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숲 체험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어 참석자들이 향후 어린이집 견학 계획을 적극적으로 문의하는 등 기대이상의 만족도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하계연수회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날 보육교직원 격려 차 행사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여러분들이 하시는 아이들 보육은 진주의 미래를 가꾸어 가는 일이고 보육에 수고하시는 일 자체를 존중하지 않을 수 없다”며,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항상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주관한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이연숙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시의 훌륭한 명소도 체험하고 보육 계획에도 참고하면서 아이들을 잘 보살필 수 있도록 우리가 더욱 노력하자”며 다짐을 확고히 했다.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올해 어린이집과 가정양육아동을 위한 마스크 포장작업(11만 매)을 세 차례 하는 등 매년 꾸준히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동 뮤지컬 공연 관람, 아동 그림그리기 행사 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