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동아방송=김용훈 기자] 비영법인 충덕동문회(회장 박연호)는 5월 30일 여수YWCA본부에서 ‘충덕동문회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여수시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 행사에 쓰인 김치는 동문회원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후원됐다.

구체적으로 왕가네김치(18회 정효지 동문), 천사갓김치(19회 박낙원 동문), 21세기푸드(21회 김대웅 동문)가 참여해 김치를 협찬했다. 행사에 쓰인 김치는 500kg으로 500만원 상당의 양이다.

충덕동문회 박연호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상황이다. 그래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 저희가 나눈 김치를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행사를 기획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